11년 전 비극... 레이디스 코드 故 은비·리세, 그들이 남긴 슬픈 별의 흔적 ✨

목차
1. 잊을 수 없는 9월 3일의 비극, 11주기를 맞은 은비 🙏
2014년 9월 3일, 대한민국 가요계는 충격과 슬픔에 잠겼습니다.
오늘(3일)은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였던 故 은비(고은비)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지 11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이제 막 빛을 발하기 시작했던 향년 22세의 젊은 나이에 떠난 그녀의 소식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가슴에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2. 한순간에 모든 것을 앗아간 빗길 교통사고 🌧️
그날의 사고는 너무나도 갑작스러웠습니다.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은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에서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사고 직후 은비는 심각한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함께 큰 부상을 입었던 멤버 故 리세(권리세) 역시 중환자실에서 사투를 벌였으나, 사고 4일 뒤인 9월 7일 세상을 떠나 팬들에게 더욱 큰 슬픔을 안겼습니다.
3. 꿈을 향해 달리던 찬란한 별들의 이야기 ⭐
레이디스 코드는 2013년 데뷔해 '나쁜 여자', '예뻐예뻐' 등 유니크한 콘셉트와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제 막 꽃길을 걸을 준비를 하던 이들은 불의의 사고로 모든 것이 멈춰버리는 비극을 겪었습니다.
특히 사고 당시 '은비의 생일'에 맞춰 '예뻐예뻐'가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기적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그녀는 그 영광을 보지 못하고 떠났기에 더욱 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4. 팬들과 멤버들의 애도, 그리고 재정비 후 각자의 길 🛤️
사고 이후 살아남은 멤버들은 큰 트라우마와 싸워야 했습니다.
애슐리, 소정, 주니는 3인조로 팀을 재정비해 '미스터리', '더 레인' 등 곡을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했지만, 2020년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비록 그룹 활동은 끝났지만, 그들을 향한 애도와 추모의 물결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팬들과 멤버들은 매년 이들을 기억하며 추모의 글을 남기고 있으며, 이는 그들이 남긴 슬픈 별의 흔적이 아직도 우리 곁에 살아있음을 증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