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품절남 대열에 합류: 김종국, '런닝맨'에서 깜짝 결혼 발표! 🎉
목차
1. "저 장가갑니다" 13년 만의 깜짝 결혼 발표 💍
대한민국 대표 솔로남이자 능력자로 불리던 가수 김종국이 마침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김종국의 깜짝 결혼 발표 소식이 전해져 모든 멤버와 제작진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오프닝 녹화가 시작되기 전, 멤버들을 따로 불러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린 김종국은 녹화가 시작되자 "제가 드디어 장가를 간다. 열심히 잘 살겠다"며 공식적으로 결혼을 선언했습니다. 🎤
멤버들과 제작진 모두 기사가 나온 녹화 당일에서야 이 사실을 알았다고 밝히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입 다물기'의 달인인 김종국의 철통 보안에 혀를 내두른 지석진은 "너 예전에 태어났으면 독립군을 해야 한다. 입을 다물고 직전까지 말을 안 하네"라며 감탄 아닌 감탄을 쏟아냈습니다. 김종국은 과거 하하가 결혼 소식을 숨겼던 것에 대한 13년 만의 복수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유재석의 의심에 "다른 날 기사 내면 '런닝맨'에서 플랜카드를 달 것 같아서"라고 해명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2. 베일에 싸인 예비 신부의 정체는? 🤫
가장 큰 관심사였던 예비 신부의 정체에 대해 김종국은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여러분들이 모르는 분이다. 연예계 쪽에 계신 분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대중의 관심과 노출을 최소화하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또한, 유재석의 예상과는 달리 "미우새'에도 안 나오고, '짐종국'에도 안 나온다. 가정은 가정이고, 일은 일"이라고 선을 그어, 예비 신부를 보호하고자 하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
모두가 궁금해했던 예비 신부의 '운동 성향'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헬창'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운동에 진심인 김종국과 달리, 예비 신부는 "나랑 완전 다르다"며 운동을 즐기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김종국은 오직 "운동하는 거 말리지만 않으면 된다"고 말하며, 운동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
3. '봉투 하우스'의 변신, 사랑의 힘은 위대하다 🏠
김종국이 이사하기 전, 온갖 봉투로 가득했던 이른바 '봉투 하우스'에 대한 회상도 이어졌습니다. 지예은은 "여자친구가 절대 없을 집이었다"고 말했고, 이에 김종국은 "그때는 우리 집에 안 왔으니까"라고 답하며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김종국은 봉투 하우스 방송 이후 예비 신부와의 관계에 "위기가 있었다. 장가 못 갈 뻔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웃픈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제는 매일 청소기 돌린다"며 사랑의 힘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저분한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연인 앞에서 스스로 변화하려는 노력이 감동을 안겼습니다. 이는 '사랑하면 변한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유쾌한 증거가 되었습니다. 💕
4. 유재석, 사회 맡으며 "격조 있게" 애정 과시 🎤
유재석은 김종국의 결혼 소식에 누구보다 기뻐하며, 결혼식 사회를 기꺼이 맡기로 했습니다. 결혼식 18일 전 갑작스럽게 사회를 부탁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유재석은 "녹화 스케줄 조정하겠다. 내가 또 격조 있게 사회를 보니까"라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이들의 오랜 우정과 신뢰는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습니다. 🤝
한편, 김종국은 오는 9월 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조용히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오랜 시간 대중의 응원을 받아온 김종국이 드디어 인생의 새로운 막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의 결혼 소식에 많은 팬들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김종국에게 행복한 앞날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