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션&정혜영 부부, '전참시'에서 밝힌 '사랑과 기부' 이야기... 그리고 배우 한지은의 반전 일상
'사랑꾼' 션, 결혼 20년 차에도 "혜영이 보면 설렌다"... 배우 한지은, 상상 초월 '대식가'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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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션&정혜영, 끝없이 이어지는 '기부 천사' 행보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 출연한 가수 션이 배우 한지은과 함께 출연하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방송에서 공개된 션과 그의 아내 정혜영의 놀라운 기부 스케일은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MC 전현무는 "누적 기부액이 몇 십 억 원이 또 올라갔다"라며 놀라움을 표했고, 션은 "440억 원 규모의 어린이 병원, 239억 원 상당의 기부와 독립유공자분들에게 집을 지어드리는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혀 그들의 선행이 얼마나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보여줬다. 이처럼 꾸준하고 진정성 있는 기부 행보는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 변함없는 '사랑꾼' 면모, '원석'의 비유
'사랑꾼'으로 정평이 나 있는 션은 기부 활동을 할 때도 반드시 아내 정혜영과의 의논을 거친다고 밝혔다. 이어서 던져진 "오늘 만난 지 얼마나 되었냐"는 짓궂은 질문에 션은 망설임 없이 "만난 지 9013일, 결혼한 지 7630일"이라고 답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그의 머릿속에는 아내와의 모든 시간이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는 듯했다.
또한 션은 "지금도 혜영이를 보면 설렌다"며 변치 않는 애정을 과시했다. 홍현희가 "아이들을 낳으면 사랑이 좀 옮겨가지 않냐"고 묻자, 션은 "나무가 있고 열매가 있지만, 열매 전에 나무가 건강해야 열매가 있는 거다. 결혼은 원석과 원석이 만나서 깎여서 보석이 되는 것"이라고 답하며 깊이 있는 사랑관을 드러냈다.
🎁 기부를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
션의 꾸준한 기부 행보는 특히 루게릭 요양병원과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어린이재활병원을 방문했을 때 만난 한 어머니의 이야기를 전하며, 병원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은총이를 통해 어린이재활병원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 홍보대사를 하게 됐는데 건립하는 데 320억 원이 필요하더라. 그런데 한 사람이 1년 동안 365만 원을 모으고, 만 명이 모이면 금방 모이겠더라"며 기부 문화 확산의 시작점을 설명했다.
션은 또한 국내 최초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알린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느낌이 루게릭 환자들이 매 순간 느끼는 감각"이라고 말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의 노력으로 지드래곤, 엑소 수호, 전현무 등 많은 유명인들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 배우 한지은의 반전 일상: '먹기 위해' 배우 포기까지 고민?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배우 한지은은 '엉뚱발랄한' 반전 일상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매니저는 한지은이 "먹는 낙으로 산다"며 상상 이상의 대식가임을 폭로했다.
매니저의 증언에 따르면, 한지은은 햄버거에 꽂히면 하루 세끼를 모두 햄버거로 해결하는데, 심지어 더블패티 햄버거 2개를 하루 6개씩 먹기도 한다고 밝혔다. 한지은은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배우를 포기해야 하나 진지하게 생각한 적 있다"고 털어놓으며, 먹는 것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 '전참시'
이번 '전참시'는 션의 감동적인 기부 이야기와 한지은의 유쾌한 반전 매력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션이 전하는 진정한 사랑과 나눔의 가치, 그리고 한지은이 보여준 인간적인 모습은 방송의 재미와 의미를 모두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션이 말한 "원석이 만나 보석이 되는" 결혼에 대한 비유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기며, 진정한 부부 관계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