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션, 8시간 러닝+4만번 통증 "23억 기부금 달성"('전참시')

by yeonbia83 2025. 9. 14.
반응형
🏃‍♂️ "4만 번의 통증"... 션, 81.5km 815런으로 전한 진정한 '감동'과 '희생'의 의미

🏃‍♂️ "4만 번의 통증"... 션, 81.5km 815런으로 전한 진정한 '감동'과 '희생'의 의미

최악의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81.5km 완주... 독립운동가 위한 기부금 23억 원 달성

🏁 최악의 컨디션, 션의 도전은 시작됐다

방송인 이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그가 온몸으로 바친 81.5km 마라톤, '815런'의 감동적인 여정을 공개했다. 달리기에 앞서 그는 "이틀 전 몸살이 와서 링거를 맞았다"고 고백하며 최악의 컨디션임을 전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배우 임시완, 진선규, 전 축구국가대표 이영표, 그리고 그의 딸 하음이45명의 페이서들의 도움을 받으며 그는 묵묵히 달리기를 이어갔다.

🥵 달리기의 고통, 그리고 '4만 번의 통증'

션은 평소에도 "한 달에 400~500km를 달린다. 지난 1월에는 700km를 달렸다"고 말할 정도로 철저한 자기 관리엄청난 운동량을 자랑했다. 하지만 81.5km라는 거리는 그에게도 극한의 도전이었다.

달리기를 하면서 체중이 실시간으로 감량되고, 얼굴에 고통이 그대로 드러나는 그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갑자기 사람이 늙었다", "몇 분 안에 10년이 왔다 갔다 하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특히 4시간 30분 만에 첫 휴식을 취할 때, 그는 왼쪽 발 뒤꿈치와 아킬레스건 부상에 대해 "4만 번 통증을 느끼며 뛴 것"이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 '왜 이렇게까지 뛰냐'는 물음에 대한 답

"왜 이렇게까지 뛰냐"는 질문에 션은 묵묵한 희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그는 "독립운동가분들에게 누군가는 똑같이 물었을 것"이라며 "그분들이 묵묵하게 나라를 지켜준 덕분에 우리가 지금 누리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815런에 대해 "독립운동가분들에게 온 마음을 다한 최선의 것을 전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그의 달리기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선 숭고한 의미를 담고 있음을 강조했다. 전현무는 "지금 우리가 션 덕분에 815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그의 행동이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칭찬했다.

🎁 23억 원의 기적, '815런'의 진정한 의미

션은 태극기를 날리며 7시간 50분 만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는 완주 소감으로 "벅차다는 표현이 가장 정확한 것 같다"며 "81.5km 완주보다 감사 편지를 전해드릴 수 있다는 마음에 벅차다"고 전했다. 그리고 온몸의 기력이 소진된 듯 다리가 풀려 주저앉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815런'을 통해 기부금 23억 원이라는 놀라운 금액을 달성했다. "참가비 11억 원, 한 기업당 815만 원씩 110개 기업에 12억 원을 모금했다"고 밝히며 기업 기부금을 제한하는 이유에 대해 "많은 기업이 동참하는 게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그의 깊은 뜻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결론: 달리기,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선 '가치'의 실현

션의 '815런'은 단순한 마라톤 완주기를 넘어, 한 인간이 보여줄 수 있는 극한의 노력과 희생이 어떻게 숭고한 사회적 가치로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시였다. 그의 달리기는 개인의 건강을 넘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리고, 더 나아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아름다운 나눔의 실천이었다.

#션
#815런
#전지적참견시점
#기부런
#독립운동가
#마라톤
#션기부
#감동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