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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미혼' 전현무, 숨겨둔 아들 밝혔다…"올해 대학 들어가" 너스레 ('전현무계획2')

by yeonbia83 2025.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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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아들도 있다?'... '전현무계획2' 전현무, '유쾌한 입담'으로 충주 먹방 평정!
사진:텐아시아

🤣 '이젠 아들도 있다?'... '전현무계획2' 전현무, '유쾌한 입담'으로 충주 먹방 평정!

이석훈 결혼 토크에 '올해 대학 간 아들' 너스레... '옥돌 삼겹살'에 감탄 연발

🗺️ 충주에 뜬 '전현무계획', 보물 맛집 발굴기

'맛의 신세계'를 찾아 떠나는 MBN과 채널S의 공동 제작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가 이번에는 충청북도 충주를 찾았다. MC 전현무곽튜브(곽준빈)는 '먹친구' 이석훈과 함께 충주의 숨겨진 보물 맛집을 발굴하는 먹트립을 펼쳤다. 아름다운 남한강의 절경에 감탄하며 시작된 이들의 여정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충주의 향토음식인 '올갱이(다슬기)' 요리부터 시작된 먹방은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날계란을 넣어 먹는 '올갱이 해장국'에 전현무와 곽튜브는 "굉장히 독특하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이들의 진정성 있는 먹방은 시청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며, '전현무계획'이 단순한 맛집 탐방을 넘어 '진짜 맛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유쾌한 '결혼 토크', 전현무의 '억울함'과 너스레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먹친구' 이석훈과의 만남이었다. 세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결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석훈이 자신의 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이라며 31세에 결혼한 사실을 밝히자, 곽튜브는 곧바로 전현무에게 "형님은 지금 아이가 몇 살이냐"고 장난을 걸었다. 이에 전현무는 "올해 대학 들어갔다"고 너스레를 떨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석훈이 '사랑의 스튜디오'에 출연해 아내를 만난 사연을 공개하자, 전현무는 "그런 프로그램 있으면 진짜 출연할 생각이 있다. 결혼 생각도 있다. 일부러 안 하는 건 아니다. 상황이 날 이렇게 만든 거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의 진심이 담긴 듯한 유머는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 '치막'부터 '옥돌 삼겹살'까지, 역대급 먹방

진한 '결혼 토크'를 마치고 세 사람은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은 '치막(치킨+막걸리)' 맛집으로 향했다. 메밀가루를 입혀 튀겨낸 담백한 치킨과 시원한 메밀 막국수의 조합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석훈은 "튀김을 얼마 만에 먹는지 모르겠다"며 행복해했고, 전현무는 "멋을 안 부린 정통 치킨!"이라며 극찬했다. 곽튜브 역시 "조합발로 먹는 게 아니라 둘 다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치막'으로 '먹포텐'을 끌어 올린 이들은 다음 코스인 '옥돌 삼겹살' 맛집에 도착했다. 사장님이 직접 채취한 옥으로 만든 옥돌 판을 본 곽튜브는 "이건 진짜 이 식당에만 있는 것"이라며 '동공확장'을 일으켰다. 노릇하게 구워진 삼겹살을 맛본 세 사람은 "뜨거운 물에 반신욕 하고 나온 고기를 먹는 듯!", "'전현무계획' 하면서 먹은 삼겹살 집 중 최고~"라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 이석훈의 '운동 철학'에 전현무의 자아 성찰

이날 이석훈은 먹방뿐만 아니라 운동에 대한 철학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전현무와 곽튜브에게 "스스로 한심한 놈이 된다고 생각하니까 일단 간다"며 운동이 주는 자존감 회복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곽튜브는 이석훈을 "대표적인 유죄인간! 육각형!"이라고 칭하며 존경을 표했다. 반면 전현무는 "우린 육갑형"이라고 자조적인 농담을 던졌지만, 이석훈은 "형, 운동해라. 자존감 떨어지게 왜 그런 말씀을 하시냐"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들의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대화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

👍 '진정성' 담긴 맛 평가, 시청자도 만족

특히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의 진정성 있는 맛 평가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옥돌 삼겹살'과 함께 나온 '서비스' 청국장을 맛본 전현무는 "이건 할머니 사장님 아니면 못 먹을 음식이다. 진짜 '흑백 요리사'가 만들어도 못한다. 너무 귀하다"고 극찬했다. 그의 평가에는 단순한 맛 표현을 넘어, 음식을 만든 이에 대한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가 담겨 있었다.

이처럼 '전현무계획'은 단순한 먹방을 넘어, 지역의 숨은 맛집을 발굴하고, 출연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다음 '먹트립'에서는 또 어떤 보물 같은 맛집과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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